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230306-230312)
리뉴얼한 시청각실을 처음으로 가봤다. 를 봤다.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였다. 온갖 요상한 책들을 구경했고... 찾으러 간 곳에는 호그와트에서나 볼 법한 신비로운 책들이 많았다. 천칭자리 편 펼쳐보고 싶었는데 왠지 저걸 꺼내들면 나의 존엄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될 것 같아서 관뒀다. 이날 빌린 책들... 닉 드르나소의 가 정말 괜찮아서 보다 더 재밌게 읽었다. 번역본은 누가 먼저 빌려가서 원서로 대출했는데, 글씨가 작아서 읽기 불편했다. 마녀 망치는... 새내기 때 기독교와 세계 강의 시험에도 나온 책이라 빌려본건데... 별 감흥 없었다. 이쪽에 관심 많으면 차라리 1922년에 제작된 영화 을 보는 편이 낫겠다. 는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서 실망했다. 에무씨네마에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