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너무 잘 보냈다.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매일 밤마다 오늘 하루도 의미없이 날려버린 스스로를 욕하면서 잠들었는데! 이번 주는 긍정적인 생각만 하다가 잠들었다!! 번팅언니는 2주 전에 졸업했고 25기 OT는 다음주에 하지 않을까 싶다. 벌써 내가 맏언니가 되었다. 고3이 되면,바로 숨이 탁 막혀서 죽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생각보다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 스트레스도 오히려 고 2때보다 덜 받는 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적으로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는지 최근 손톱을 엄청 심하게 물어뜯었다.그런데 그 버릇도 이번주에는 완전히 고쳤어! +) 2016. 03. 05. 수정 : 숨막혀 죽겠다. 플래너를 보니 이번주 일기는 쌍욕 투성이다. 다음날 눈사람은 참수당한 채 녹아가고 있었다.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