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힐이 스티븐 킹의 아들이라는 건 처음 알았다. 어쩐지 문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비슷하더라.. 딱 내 취향이 아니다 싶은데도 요상하게 술술 잘 읽혀서 매일 밤을 꼬박 새워가며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Treehouse of the Mind 다시 찾아가는 장면에서 좀 슬퍼서 울컥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븐 킹 소설도 재미가 있건 없건 쉽게 쭉 읽기가 좋은데 아들이 아마도 아버지에게서 글쓰기를 배운 게 아닐까 싶었다. After that, Ig’s mother had suggested bass, but by then Ig wasn’t interested in mastering an instrument. He was interested in Merrin. Once he was in love wi..